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지난 6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1위, 전국기초지자체 2위를 차지했다. 청렴도 평가는 57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대상 기관에서 민원을 처리한 경험이 있는 국민, 소속 직원, 전문가 등이 응답한 부패 경험, 부패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을 종합해 평가한다. 서초구는 “부서별 자율적으로 청렴도 개선 목표를 정해 실천하는 ‘청렴성과 목표제’는 물론 공직 청렴도를 최상위로 끌어올리기 위한 이색적인 정책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업무용 에스엔에스(SNS) 사용을 줄이는 내용의 ‘청렴실천결의 선언식’을 열어 구청장 포함 구 국·과장, 동장 등 전 간부가 서약하며 실효성 있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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