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연말을 맞아 오는 18일 오후 ‘인문과 문화축제’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연다. 구는 풍성한 인문학 축제를 위해 유명인 초청 행사부터 각종 문화공연과 작품 전시, 숭실대 박물관 투어 등 주민들이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한다. 먼저 유명 방송인 김제동이 나와 ‘잘가요 2017’이란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이끈다. 18일 저녁 6시20분부터 7시40분까지 80분 동안 열리는데, 대화를 통해 올 한해 마음에 남는 일들을 떠나보내며 주민들이 서로 공감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각종 문화공연과 다양한 전시 작품도 볼 수 있다. 문화예술 동아리 다섯 팀과 전문 가수 두 팀이 팝페라·댄스스포츠·악기 연주를 선보이고, 문화예술 동아리도 수채화·사진·서예 등 자신들의 작품을 행사장에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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