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구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위해 노량진 컵밥거리 보행로 일대를 21일부터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시행에 들어갔다. 노량진 컵밥거리는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메뉴로 유동인구가 많고 인근에 대형 고시학원이 있어 지역 주민들의 간접흡연 피해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는 장소다. 동작구 노량진로 172~200길 보행로 약 340m 구간에서 흡연이 금지되며, 컵밥거리 끝 지점인 노량진로 196 빌딩 앞에 실외 흡연부스를 개방형으로 설치해, 보도 이용자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막을 계획이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