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주민의 참여와 소통으로 층간소음을 예방하고 갈등을 줄이려 ‘2018 층간소음 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주민 스스로 갈등 해소 기준 만들기, 단지별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구성, 공동체 사업 공모 시 층간소음 프로그램 우선 지원 등이 있다. 또 구는 분쟁 현장에 방문해 민원별로 맞춤 상담하고, 각종 매체에 홍보하며 이웃 간 소음 문제로 생기는 갈등 해결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 밖에 환경부 환경보존협회와 힘을 합쳐 ‘이웃사랑 고사리 손 편지쓰기’ 사업도 한다. 아동들에게 층간소음 예방 교육으로, 손편지 쓰기를 비롯해 층간소음 동화 구연, 동화극 놀이 등을 하게 한다. 내년 1월부터 지역 어린이집 174개소, 유치원 23개소, 초등학교 14개소의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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