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전국 최초로 전 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전면 실시한다. 구는 공개모집과 공개추첨을 원칙으로 동별 40~50명 정도 주민자치회 위원을 최종 선정했다. 앞으로 주민자치회는 자치회관 운영에 관한 심의, 지역 문제를 스스로 찾아 해결하는 자치계획 수립, 행정과 지역주민 숙원사업 협의, 주민자치회가 할 수 있는 행정사무의 위·수탁 등의 활동을 한다. 구는 동별 특성에 맞는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각종 지역 의제를 발굴한다.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참여예산 결정과 실행 등 민주적 의사결정과 참여 문화를 확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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