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신대방2동주민센터 신축 청사 건립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2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여의대방로24길 76에 자리잡은 신축 청사는 연면적 2662㎡(약 800평)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3년 넘게 걸려 지었다. 1979년에 준공된 기존 동주민센터는 건물이 낡아 안전 문제가 제기되었고,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다. 신청사는 동주민센터 고유 기능뿐 아니라, 다양한 복지시설을 함께 마련해 주민의 삶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청사로 이루어졌다. 1층은 쉼터·극장을 포함한 라운지와 치안센터가 있고, 2층부터 4층까지는 민원실과 주민상담실·강당·마을문고가 있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