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장애인 복지 관련 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장애인복지과를 지난 16일 새로 만들었다.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현재의 복지교육국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을 확대한 것이다. 장애인복지과는 장애인정책팀, 장애인자립지원팀, 장애인시설팀 등 총 3개 팀으로 구성됐다. 강동구는 등록 장애인 수가 1만7430명, 장애인 시설은 48개소로 서울시 자치구 중 장애인 관련 복지 수요가 많은 구 중 하나며, 발달장애인 지원 등 신규 업무가 꾸준히 느는 추세다. 강동구는 신설된 장애인복지과를 중심으로 장애인 복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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