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김수영)와 신월7동주민센터가 어르신 70명에게 보행 보조를 위한 지팡이를 전달했다. 신월7동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안전지팡이가 전달될 수 있도록 방문간호사, 복지통장 등에게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은 어르신 70명을 추천·발굴하도록 했다. 고령과 건강상의 이유로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외출을 못 하게 되면, 퇴행성 질환으로 근력 저하 등의 건강상 문제가 생기기에 보행 보조를 위한 지팡이를 어르신들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지팡이는 엘이디(LED) 조명이 달려 어두운 곳을 비추고, 혼자 넘어져도 경보음 센서가 붙어 있어 주위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13일에 열린 전달식에서는 안전지팡이 사용 방법 등이 안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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