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11일 구청에서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참신하고 혁신적인 작품을 얻기 위해 도입된 국제설계 공모에 최종 10개팀(국내 8팀, 국외 2팀)에서 작품을 제출했으며, 기술심사와 2차에 걸친 공모심사를 거쳐 입상작 5개가 가려졌다. 설계 공모 결과, 1등 당선자(공동 응모: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 사무소 등)에게는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용역에서 계약 우선 협상권을 주고, 그 외 입상자 4팀에게는 보상금을 준다. 동작구는 복합청사에 골목의 모습을 간직한 다양한 근린생활시설을 포함하고, 열린 공간을 활용해 주민을 위한 공유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시설 공공성을 최대한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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