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지난 5월25일 강동구 최대 숙원사업인 지하철 9호선 4단계 예비타당성 조사가 마침내 통과됐다고 밝혔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정부사업으로 본격 추진되기 전 사업의 경제성·정책성 등을 검토하는 과정이다. 이로써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역에서 고덕샘터공원 사이 3.8㎞ 구간에 생태공원사거리역, 한영고교역, 고덕역, 샘터공원역 4곳이 신설된다. 9호선 3단계 사업에 포함된 중앙보훈병원역은 올 10월 말 개통된다.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한 뒤 착공까지는 통상 2년 반에서 3년이 걸린다. 강동구는 9호선 4단계 구간이 개통되면 서울 동쪽 끝에 있는 강동구에서 강남권까지 30분 안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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