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환경과 인간의 공존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2018 서대문환경영화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환경재단이 주최하고 서대문구가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7월10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오전에는 환경뮤지컬 <프랭키와 친구들>이 무대에 오른다. 낮 1시부터 아름다운 마을을 지키기 위한 딘딘과 친구들의 용감한 여정을 그린 중국 애니메이션 <반딧불이 딘딘>을 상영하고, 오후 3시에는 한국인 성악가가 은퇴 후 인도에서 빈민가 가족들을 모아 합창단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앵그리버드와 노래를>을 상영한다. 환경과 영화에 관심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600명 선착순 모집으로 서대문구청 환경과(02-330-1932)나 전자우편(kiryang@sdm.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