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는 7월1일부터 일정 소득 이하 가정에 하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모든 출산 가정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출산 가정에 지원금과 산후조리 도우미를 보내는 사업으로, 지원금과 서비스 기간은 출산 가정의 소득, 태아 유형, 출산 순위 등에 따라 차이가 있다. 산후조리 도우미는 산모의 산후 건강과 신생아 건강관리를 위한 산모 식사 준비, 산모 신생아 세탁물 관리, 수유 돕기, 신생아 목욕 등 가정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후조리 도우미 지원을 희망하는 구민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에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 산모수첩(분만 전), 출생증명서(분만 후) 등을 갖춰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보건소 지역보건과(02-879-715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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