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7월부터 지(G)밸리 아이티(IT·정보기술)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한다. 지밸리 중소 아이티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서다. 사업은 서울시와 협력해 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서울시-자치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의 50%를 시비로 지원받는다. 모집 기간은 7월2~13일이고 30명을 선발한다. 구로구는 참가자가 2개월간 직무교육을 마친 뒤 민간기업 채용을 연계해준다. 구로구 생활임금(월 189만3540원) 수준의 급여를 줄 수 있는 기업을 우선 매칭한다. 18~39살 서울시 거주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로구민이나 구로구 소재 학교 졸업자를 먼저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 누리집(www.guro.go.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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