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이달 말까지 서대문구의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회용 컵을 쓰는지 집중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5월 환경부와 일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을 한 16개 커피전문점과 5개 패스트푸드점이 대상이다. 주요 확인 내용은 △협약 내용 숙지 여부 △매장 내 다회용 컵 우선 제공 여부 △텀블러나 개인 컵 이용 때 가격 할인 여부 △재활용품 분리 배출 현황 등이다. 서대문구는 7월 말까지 계도 기간을 거쳐 8월부터는 협약 내용을 이행하지 않은 위반 업소에 대해 과태료를 매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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