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 2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발대식(사진)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지방자치단체가 청년일자리를 직접 설계하고 이들의 취업을 실질적으로 돕는 청년 취업 프로그램이다. 동대문구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예산으로, 지역 내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체와 공공기관에 20명의 청년 취업을 연계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본 사업이 단기적인 직무 경험에 끝나지 않고 추후 참여기관과의 정식 취업 연계까지 이뤄졌으면 한다.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발굴에 앞서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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