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걸어다닐 수 있도록 구의2동 정립회관으로 들어가는 오르막길에 안전보행로를 설치했다. 한국 최초의 복지관인 정립회관으로 들어가는 오르막길은 그동안 불법 주·정차 때문에 정립회관을 이용하는 보행자와 차량이 한데 섞일 때가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다. 이에 광진구는 장애인과 지역주민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사업비 총 3억원을 들여 정립회관으로 들어가는 오르막길의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도시 미관과 보행 환경을 방해하는 보행로를 순차적으로 정비해 걷기 편한 광진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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