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천연동과 충현동 일대(10만4650㎥)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정부는 이 지역에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총 250억원을 들인다. 구는 천연동·충현동 일대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대상 지역 인근 역사문화자원과 지역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는다. 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재개발이나 재건축 같은 대규모 정비사업과 달리 마을 자원을 보존하면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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