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주민 주도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지원조직 ‘금천1번가팀’을 구청 안에 신설하고, 주민과 함께 지역사회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청 1층 통합민원실에 신설되고, 팀장 1명과 직원 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존 기능은 유지하면서, 지역의 사회문제에 주민 의견과 제안을 온·오프라인으로 상담·접수하고, 접수된 제안을 관계부서와 협업하거나 주민 참여로 해결하기 위한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구는 이러한 주민주도 지역사회 혁신 과정에 더 많은 주민의 참여를 끌어내고자 ‘금천1번가 온라인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지역 문제를 주민과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도 나선다. 내년 상반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유휴 공간 재설계 공사를 마무리해 ‘금천1번가’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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