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마을축제를 벌인다. 14일(금)에는 ‘가락골 송덕비 축제’(가락본동)와 ‘개롱골 장군거리 축제’(가락2동)가 열린다. 15~16일에는 자전거도로와 물놀이장, 수변데크, 분수광장 등으로 봄·여름·가을·겨울 지역주민들은 물론 도심 속 쉼터 몫을 하는 성내천 일대에서 ‘오금동 성내천 축제’가 열린다. 15일에는 또 ‘마천1동 마천골 축제’도 주민들의 발걸음을 기다린다. 축제 기간에는 마을별로 전통과 역사 의미를 알리는 프로그램과 함께 난타, 통기타 연주, 노래와 춤 등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으로 풍성한 행사를 이어간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각 동에서 열리는 축제는 주민들이 뜻을 모아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며 “가족과 이웃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의 전통을 이어가고 서로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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