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17일 주민간담회 결과보고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결과보고회는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주민대표, 마포구 간부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의사항 처리 현황 발표와 부서별 처리 결과 발표, 주민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마포구가 민선 7기 첫 공식 일정으로 추진한 주민간담회에서 접수한 건의사항은 총 113건으로 이중 다른 기관에 이관됐거나 향후 검토가 필요한 사항을 제외한 88건을 처리 완료했다. 주민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은 불법주차, 쓰레기 배출, 공사장 소음 등 일반적인 주민 불편사항에서부터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과 상점가 활성화 방안 등 장기 검토가 필요한 것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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