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9일 성수2로 114에서 ‘성동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문을 열었다. 관내 장애인 가족이 양육으로 겪는 부담감을 덜어주고, 가족지원 중심의 복지 환경을 마련하고자 만든 시설이다. 서울장애인부모연대가 위탁 운영하며 서울시와 구가 운영을 지원한다. 센터는 △위기 가족 지원을 위한 장애인 가족 사례관리 사업 △가족 역량강화를 위한 장애인 가족 지원 프로그램 △가족과 전문기관 간 협업을 위한 장애인 가족 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을 맡는다. 또 유관기관과 민관 협력 체계를 세워 장애인 가족을 돕는 거점기관 몫도 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장애인 가족이 당당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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