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16일까지 양천구 공항 소음 피해지역 고등학생·대학생 장학생을 모집한다.
구는 항공기 소음으로 학습권 침해를 겪는 공항 소음 피해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사업을 한다. 이번 장학사업은 전국 공항소음 피해지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양천구에서 직접 시행하는 공항소음 대책 주민 지원사업이다. 구는 2017년 10월 조례를 마련하고, 구예산과 한국공항공사 주민지원 사업비로 3억원을 확보했다.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지역에 산 고등학생 86명에게 100만원씩, 대학생 90명에게 200만원씩 지급한다. 신청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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