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에 청년들을 위한 맞춤 일자리 터전이자 생활 공간인 청년창업주택 ‘청년안테나’(강동구 상암로81길 10)가 지난 14일 문을 열었다.
청년창업주택은 2016년부터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협력해 추진 중인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이번에 조성된 4호 청년안테나는 이름만큼이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갖춘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보금자리다. 떠오르는 미래 직업이자 성장 가능성이 풍부한 미디어 콘텐츠 산업에 주목해 청년 크리에이터를 발굴·육성하고자 만들었다. 5층 건물에 30~45㎡ 원룸 10호와 커뮤니티실로 구성됐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청년창업주택은 관심 분야가 같은 청년들이 모인 만큼 활발히 교류해 입주 청년 간 성장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각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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