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저소득층에게 겨울철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가운데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가 포함된 가정이다. 1인 가구는 8만6천원, 2인은 12만원, 3인 이상은 14만5천원을 차등 지원한다. 신청 기한은 내년 1월31일까지, 지원 기간은 내년 5월31일까지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에너지바우처로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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