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6675억원 규모의 2019년 예산안을 19일 중랑구의회에 냈다. 올해보다 1018억원(18%)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대 예산안이며, 최근 5년 동안 증가 폭이 가장 크다. 기초연금, 아동수당 지급 등 복지 분야 예산을 전년 대비 540억원 늘린 3681억원을 편성하는 등 5대 성과 목표에 중점을 두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민선 7기 구정 핵심 사업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와 주민 의견 등을 수렴해 예산을 편성했다”며 “이를 토대로 중점 정책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시행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미래, 새로운 중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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