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장애인 복지 실현을 위해 ‘2019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가자를 이달 19일(수)까지 모집한다. 행정, 급식, 환경 정비, 도서 정리 등 참여자에게 알맞은 업무 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서울시에 사는 만 18살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이면 된다. 일반형 전일제 27명, 일반형 시간제 10명, 참여형 복지일자리 35명 등 총 72명을 모집한다.
구는 오는 21일(금) 오후 2시부터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면접을 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27일(목)에 개별 통보한다. 이날 오후 4시부터는 청각 장애인 면접을 위해 수어통역사가 참석한다.
선정되면 내년 1월부터 1년간 근무한다. 전일제 근무자는 월 174만5150원을, 시간제 근무자는 87만 2580원을, 참여형 근무자이면 46만7600원을, 4대 보험료 등 개인부담금을 공제한 뒤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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