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2018년 서울시 자치구 하수도 관리 실태 평가에서 최초로 3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월28일 밝혔다. 관악구는 하수관거(여러 하수구에서 하수를 모아 하수 처리장으로 내려보내는 큰 하수도관) 정비, 하수암거(하수가 흐르는 지하 도랑) 유지관리체계 구축 확립, 하수관리 시스템 입력률, 현장 점검 결과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구에 선정된 관악구는 1천만원의 격려금과 2019년 시 포괄예산 배정에서 우선권을 받게 됐다. 구는 지난해 160억원의 예산을 들여 낡은 불량 하수관거 총 8.58㎞를 정비했으며, 하수도 성능 향상을 위해 우기가 오기 전 바닥을 긁어내는 등 하수도 정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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