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사회관계망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독거어르신 친구 만들기’ 사업을 시작한다. 이웃과 단절 또는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60명에게 사회관계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사업 기간은 3월18일부터 12월까지로 10개월이다. 구는 전문의 진단에 따라 크게 은둔형, 활동 제한형, 우울형으로 구분하고 5~6인을 1조로 구성해 야외활동과 교육, 치료 등을 한다. 사업에 참여하려는 어르신들은 4월 말까지 추가 신청할 수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노인 돌봄 기본서비스, 재가어르신 간병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짤 계획이다”고 밝혔다. 문의 송파구 어르신복지과. 2147-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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