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지난 18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2019년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통합 발대식을 열고 3150명이 참여하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올해 강동구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역대 최대 규모인 90억원의 예산을 들여 노노 케어, 목공, 카페, 도시텃밭, 식용곤충 사업, 곤충 시설 운영 등 전년 대비 16% 증원된 45개 사업을 추진한다. 3150명의 어르신이 공공시설과 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되어 연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급격한 고령사회 진입으로 어르신 인구는 계속 늘어나는 데 그에 발맞춘 일자리는 매우 적은 수준”이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 생활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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