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올여름 모기 창궐을 막기 위해 이달 말까지 모기 유충 퇴치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유충구제반을 편성해 300인 이하 공동주택 45곳과 어린이집·유치원 81곳, 경로당과 쪽방촌 278곳 등 모두 404곳에서 방제 활동을 벌인다. 유충구제반은 정화조, 물 저장고, 하수구 등 모기서식처를 찾아 유충과 성충을 없애고 방역을 한다. 모기는 기온이 15도 이상이면 외부 활동을 시작하는데, 좁은 공간에 모여 있는 3월이 모기를 퇴치하기 좋은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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