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청년 뉴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에 나선다. 구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뉴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뉴미디어 크리에이터는 동영상 사이트나 블로그 등에 직접 제작한 영상을 올리는 콘텐츠 제작자다.
구는 이들을 육성,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 관련 교육과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영상 제작과 신규 채널을 만들 수 있는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뉴미디어 플랫폼 교육도 한다. 전문 미디어 마케팅 기업의 취업 연계와 1인 창업 기회도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18~39살의 서울시 거주자며, 구로구민 또는 지역 학교 졸업자를 먼저 선발한다. 구는 다음달 중순에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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