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정에 가스 누출 자동차단기를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청각·시각·발달 장애 등으로 응급 대처 능력이 부족해 사고 위험이 큰 중증장애인 등의 가정에 자동차단기를 보급해 사고를 예방하려는 것이다. 동별 차상위 계층의 중증장애인 가구를 포함해 낡은 주택에 사는 1인 가구, 노인 부부 가구, 조손 가구 등 75가구가 대상이다. 구는 1일부터 각 가정에 설치를 시작해 12일까지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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