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11월까지 관악구의 골목시장 9곳의 식품 판매 업소 540여 곳을 대상으로 ‘믿어봐요! 깨끗해요! 우리 골목시장’ 캠페인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골목시장의 판매 식품, 시설과 장비 등의 위생 상태를 개선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재래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 4월, 시장 상인들과 식품의 청결을 위해 위생 앞치마, 위생모 등 위생복을 제작해 식품조리·판매업소 358곳에 나눠줬다.
구는 깨끗한 골목시장을 위해 인헌시장, 중부시장, 강남골목시장, 신사시장, 조원시장, 신원시장, 삼성동시장, 영림시장, 미성동시장에 소비자 식품위생 전담감시원을 지정해 운영한다. 전담 감시원은 분기별로 시장을 방문해, 업소별 위생 개선사항 확인과 현장 위생지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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