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만 60살 이상 송파구 주민에게 치매 조기 검진을 무료로 하고 치매 통합 서비스를 한다.
구는 검진에 앞서 올해 초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치매전단팀을 설치하고, 외부에 위탁 운영을 해오던 치매안심센터를 구 직영으로 전격 전환했다.
치매 환자의 돌봄과 관리에 대한 사회적,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부서의 내실을 다졌다.
송파구는 동주민센터와 연계해 주민 참여율을 높이려 한다. 송파구 27개 동에 ‘찾아가는’ 검진을 한다. 5월에만 마천1·2동, 거여1·2동, 삼전동 등이 예정돼 있으며 12월까지 전체 행정동을 돌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치매 검진에 많은 주민이 참여하길 바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자체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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