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 미디어재단과 함께 시·청각 장애인용 텔레비전을 무료로 보급한다.
방송 화면 확대 기능, 메뉴 음성 안내, 수어 화면 크기 확대와 위치 조절 기능 등이 추가된 제품으로 전용 리모컨도 함께 준다.
오는 31일까지 복지카드나 국가유공자증 등을 갖고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7월 이후 순차적으로 설치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저소득 장애인들이 미디어 소외계층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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