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해 1월부터 공유 재산 일제 정비를 통해 토지와 건물 등 192건(공시가액 1121억원 규모)의 숨은 공유 재산을 찾아냈다. 1995년 3월 광진구와 나뉜 뒤 소유권 보존 미등기, 각종 전산 대장과 공부 누락, 회계·현황 불일치 등 공유 재산 관리상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모든 부서가 협업해 공유 재산 일제 전수조사를 마쳤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유 재산 관리 업무 경험이 많은 직원을 재산 전문관으로 지정한 것이 숨은 재산을 찾아낸 성과의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공유 재산의 효율적 관리체계 구축과 행정 목적 수행 등에 장애가 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공공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 공간 등으로 되돌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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