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서울시에서 최초로 동네서점 바로대출제를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네서점 바로대출제 서비스는 주민이 읽고 싶은 책을 도서관까지 가지 않아도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새 책으로 바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제도다. 희망도서를 신청한 뒤 2주 뒤 도서관에서 대출받을 수 있었던 신간 도서를 2~3일 만에 원하는 동네서점에서 받아볼 수 있다.
관악구 통합도서관 정회원이면 1회당 2권까지 대출할 수 있다. 반납은 같은 서점에서만 되고, 도서관이 사서 장서로 등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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