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1인 1악기 문화교실’을 8월부터 열었다.
자유학기·학년제 시행에 맞춰 정규 음악 교과 시간을 활용한다. 구는 ‘강북구 창의·인성·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월 중학교 음악 교사에게 사업 설명회를 열고, 악기 지원을 위한 학교 수요조사를 한 뒤 참여를 원하는 10개교를 선정해 지원했다. 클래식기타, 기타 줄, 기타 발판, 조율기, 보관함 등 음악 수업에 필요한 악기와 보조용품 비용을 줬다. 참여 학생들은 강북구 혁신교육지구 연합 페스티벌 무대를 포함한 지역 축제 등에서 음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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