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26일부터 9월30일까지 위기가정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 기간 관악구에 사는 북한 이탈 주민과 재개발 임대아파트 주민, 아동수당·기초연금·장애인연금 수급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생활 실태 조사를 한다. 실태 조사는 주거 환경, 건강·질병 현황, 경제 활동 여부, 사회복지서비스 보장 여부 등을 파악한다. 구는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도록 노력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 임대아파트 관리소장 전원을 불러 간담회를 열고 복지 사각지대 계층 발굴과 동주민센터 연계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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