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후원하는 제5회 신촌맥주축제가 20~22일 사흘간 낮 2시에서 밤 9시까지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다. 2015년 시작된 신촌맥주축제는 초창기에는 독일의 ‘옥토버페스트’를, 2017년부터는 ‘수제맥주축제’를 콘셉트로 해 ‘젊음의 거리’ 신촌의 특색을 살린 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는 신촌상인연합회가 참여해 ‘북맥’(책과 맥주)을 주제로 감성적인 글귀와 시원한 맥주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지역 상인들은 메인 무대 뒤편과 맞은편에 판매 부스를 마련해 색다른 안주를 선보인다. 연세로 스타광장 메인 무대에선 공연이 곁들여진다. 친환경 소재 맥주잔을 이용해 환경오염은 최대한 줄이려 한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