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구청장 성장현) 용산문화원이 10월16일까지 주 2회(수·금 오후 1~3시) 여섯 번에 걸쳐 후암동 일대에서 ‘조선통신사길 따라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스는 남관왕묘 터(중구 밀레니엄힐튼서울호텔 인근), 전생서 터(영락보린원 일대), 이태원 표지석(용산고등학교 앞), 남단 터 등 4곳으로, 약 2시간 거리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공모해 이번 사업(우리마을 힐링 스케치)을 기획했다. 사업에는 여행 콘텐츠에 관심 있는 39살 이하 미취업 청년 5명이 참여해 콘텐츠를 기획하고 개발해, 자료를 수집했다. 여행 프로그램도 이들이 맡아 진행한다. 용산문화원(02-703-0052~3)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회차별 선착순 20명을 모은다. 주거지 제한은 없고, 참가비는 무료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