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버스정류장 20곳에 소형 스마트쉼터 설치

등록 : 2022-01-27 15:37 수정 : 2022-01-2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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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성동형 스마트쉼터’를 소형으로 시범 설치하고 이달 운영을 시작했다. 소형 스마트쉼터엔 냉난방, 휴대폰 유무선 충전, 공공 와이파이, 폐회로텔레비전(CCTV) 원격관제 등의 기능이 있다. 규모는 5.94㎡로 기존의 40% 정도이며, 작은 공간에 설치할 수 있다. 현재 28곳에 설치된 성동형 스마트쉼터의 18개월 동안 누적 이용 인원이 180만 명을 넘어섰고, 최근 실시한 이용만족도 조사에서 94%가 만족한다고 답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 기존 스마트쉼터의 높은 이용만족도와 주민 의견에 따라 소형 모델을 마련한 구는 오는 4월까지 지역 내 주요 정류소 20곳에 소형 스마트쉼터를 설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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