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희망 메시지로 자살률 낮춘다

등록 : 2019-08-09 15:10 수정 : 2019-08-09 15:10

크게 작게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 보건소는 지역 내 통행량이 많은 장소에 삶의 희망을 주는 글귀가 적힌 패널을 설치해, 자살률을 낮추는 ‘생명 존중 길’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이동인구가 많은 공원, 산책로 등의 장소에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패널을 붙이고, 이곳을 지나는 주민이 늘 볼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실제로 특정 메시지가 반복돼 보이면 무의식중에 각인되는 효과가 있어 자살 충동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생명 존중 길’은 지역 내 공원, 안양천 산책로, 대림운동장 등 총 36군데 있으며 188개 패널이 설치돼 있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