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방문형 재택 의료사업’ 업무협약 맺어

등록 : 2023-02-09 17:18 수정 : 2023-02-09 17:18

크게 작게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고려대 의료원, ㈜바야다홈헬스케어와 의료사각지대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형 재택 의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7일 맺었다. 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택 의료서비스 대상자를 발굴·추천하고 고려대 의료원은 진료버스, 전문의료진(의사)·행정인력을 지원하며 검진과 진료를 한다. 또한 ㈜바아댜홈헬스케어는 재택 의료 코디네이션 및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전문인력을 지원한다. 방문형 재택 의료사업은 다음달부터 정식 운영 예정이며 신체·경제적 사유로 병원 방문 진료가 어려운 주민에게 이동 버스와 가정방문을 통한 무료검진·진료 등 통합적 재택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추가검사와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서리풀 돌봄에스오에스(SOS) 사업을 통해 의료비도 지원한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