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구민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산지형 공원 산책로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구는 8월28일부터 응봉산과 달맞이공원 내 산책로에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용법은 간단하다. 산책로 입구에 설치된 안내문의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하고 전화번호 입력과 영상 및 위치전송에 동의한 뒤 전송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후 실시간으로 영상과 음성, 위치가 성동구청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에 전송된다.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스마트폰 화면의 ‘긴급신고’ 버튼을 누르면 즉시 성동구청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로 알림이 전송돼 실시간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경찰 등 관계기관에 신고 등 협조를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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