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화랑대 철도공원 새 랜드마크 ‘기차 카페’

등록 : 2021-09-30 17:08 수정 : 2021-09-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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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화랑대 철도공원에 이색 카페 ‘기차가 있는 풍경’과 ‘타임 뮤지엄’을 개관한다. 화랑대 철도공원은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이었던 옛 경춘선 화랑대역을 공원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카페‘기차가 있는 풍경’은 옛 화랑대역사 바로 옆에 있다. 눈에 띄는 점은 사람이 아닌 미니기차 2대가 커피를 배달해주는 이색 배달 시스템이다. 음료를 주문하고 기다리면 실물 모형 기차가 음료를 싣고 온다. 기차카페 맞은편에는 퇴역한 무궁화호 객차를 활용한 ‘타임뮤지엄’이 문을 열었다. 객실 6량은 ‘시간여행’을 주제로 각각의 테마를 가진 공간으로 구성됐다. 입장료는 성인 6천원, 청소년 4천원, 아동 2천원이다. 경로·장애인·유공자와 노원구민에게는 50%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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