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답십리 일대 주거환경 개선 추진

등록 : 2021-09-30 17:09 수정 : 2021-09-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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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답십리로48나길 일대가 서울시 주관 ‘2021년 골목길 재생 자치구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안전하고 주민 친화적인주거지역으로 조성된다. 개선사업은 향후 3년간 진행되며, 구는 사업 진행을 위해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 대상지 답십리로48나길 일대는 전체면적 1만7680㎡, 연장 1015m의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밀집된 저층 주거지역이다. 준공 뒤 20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이 많아 오래되고 협소한 내부도로 및 기반 시설 여건이나 정주환경이 열악해 개선이 필요했다. 이번 사업으로 주요 보행로 포장정비, 골목길 담장정비 등 보행환경이 개선될 예정이다. LED보안등과 CCTV 추가 설치 등 안전시설물 정비를 비롯해 공동체 활성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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