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담장 대신 주차장’ 만들 가구 모집

등록 : 2023-04-13 16:44 수정 : 2023-04-1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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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11월까지 주택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주차공간을 만드는 ‘그린파킹 사업’을 한다. 올해 1억8천만원을 들여 단독·다가구·다세대 주택 20가구(20면)를 모집한다. 주차 1면에 가구당 900만원을 지원하고, 1면 추가할 때마다 150만원, 최대 28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사물인터넷을 설치하면 1개당 30만원까지 지원한다. 희망 주민은 주차문화과(02-2670-3903)로 전화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그린파킹 주택 내외부에 무인방범카메라를 설치해 보안도 지켜준다. 구는 2004년부터 시작한 그린파킹 사업으로 1795가구가 참여해 주차공간 3064면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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