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운전면허 반납 어르신에게 10만원 지원

등록 : 2023-04-20 17:37 수정 : 2023-04-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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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적극적 추경 편성으로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 모두에게 교통카드 10만원씩을 지원한다. 면허 반납 어르신 교통카드 지원은 2019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70살 이상 어르신이 면허를 반납할 때 10만원 충전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시가 제작하고 지원하는 교통카드를 주민센터에서 선착순 배부하는 방식이다. 카드가 조기 소진된 주민센터에서는 어르신이 하반기 지원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에 구는 면허 반납 어르신 모두에게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예산(약 350명분)을 구비로 자체 편성한다. 면허 자진반납 어르신에 대한 즉각적인 지원과 교통사고 예방이라는 사업의 목적과 취지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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