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11~12일 겸제문화예술제 개최

등록 : 2018-05-03 06:19 수정 : 2018-05-03 06:19

크게 작게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궁산에서 11~12일 이틀간 ‘제4회 겸재문화예술제’를 연다. 겸재문화예술제는 진경산수화로 중국에 한류 열풍을 일으킨 정선을 기리고 현대에 계승하자는 뜻으로 열린다. 정선의 주요 활동지였던 궁산과 겸재정선미술관을 배경으로 신진 예술가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이틀간 펼쳐진다. 이번 문화예술제는 과거와 현대의 시선이 교차하는 시간으로, 정선이 바라보고 그렸던 한강과 궁산을 현대의 작가와 청소년이 각자의 방법으로 재해석해 표현하는 참가형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문화예술제 첫날에는 특별 전시와 학술 심포지엄, 둘째 날에는 궁산에서 예술 행사와 야외 전시 등이 연이어 펼친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